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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국 153개 초중고, 대학교가 휴업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2009년 발생한 신종플루 사태 이후 최대 규모다. 

2일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충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만 142개교가 휴업을 결정했고, 충북 10개교, 충남 1개교 등 153개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가장 많은 휴업 학교가 나온 경기도의 경우 메르스 환자가 숨진 경기도내 B병원 주변 초등학교 1곳, 사립유치원 7곳이 이날 휴업(2~5일)을 한 데 이어 5개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133곳도 3일부터 5일까지 임시휴업에 들어간다.

경기도내 휴업학교는 학교급별로 공·사립 유치원 57곳, 초교 74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1곳, 특수학교 1곳, 대학교 1곳 등 총 142개교다.

또 충북지역에서는 확진 환자와 접촉한 '의심 환자'가 나온 주변의 초등학교 9곳과 유치원 1곳 등 10곳이 휴업을 결정했다. 

휴업을 결정한 청주의 초교 6곳 중 5곳은 예방적 차원에서 3~5일 휴업을 하고, 나머지 1곳은 3일 하루만 임시휴업한다. 충주와 영동에서도 초교 각각 1곳과 청주의 유치원 1곳도 같은 기간 3일씩 휴업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충남에서도 1개 유치원이 휴업을 결정했다. 

휴업을 결정한 학교 관계자들은 "메르스 확산 등에 대한 학부모 민원전화가 이어져 휴업을 결정했다"며 "주변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숨진 일이 알려져 학부모 불안감이 커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학생 감염병 대책반'을 구성했으며, 지난 1일부터 보건당국의 지휘감독을 받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각 시·도 교육청들도 메르스 감염병 대책반을 구성하고 일선 학교에 단체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 휴교를 한 곳과 내일 휴교를 예정한 학교 모두 5일까지 휴교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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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S는 2012년 봄 중동지역에서 처음 보고된 전염성이 강하지는 않으나 환자 사망률이 3, 40%에 이르는 질병으로, 원래는 낙타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아직까지 어떤 경로로 바이러스가 사람에 전이되는지 정확히 밝혀지지않아 연구 중이며 다만 바이러스를 가진 환자의 기침 등으로 유출된 바이러스에 접촉함으로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환자격리 등으로 방역조치를 취하고있다.

WHO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1,139명의 확진 판정 환자가 보고되었으며 관련사망자의 수는 최소 431명에 이른다.

한국 보건당국은 5월 초 바레인에서 입국해 20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처음 환자로부터 직접 감염된 2차 감염자 중 58세의 여성과 71세의 남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들 중 58세의 여성은 방역조치에서 제외된 상태로 다른 병원에서 사망한 후 검사결과 확진된 사망자여서 충격을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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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현재 사망자 2명과 3차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아 새로이 추가된 2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감염되었으며 또한 집과 병원에 격리조치 되어 검사를 받고있는 사람의 수는 682명인 것으로 발표되었다.

MERS의 증세는 환자에 따라 다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폐렴 등 호흡기질환과 신부전 같은 장기 질환으로 발전해 치명적이 되기도 하며 약하게 감기증세만 보이는 사람도 있고 또 전혀 증세를 못느끼는 사람도 있다.

면역력이 약한 기존의 환자나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경우가 많고 병원에서의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아직까지 예방을 위한 백신이나 환자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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